새전북신문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 청년농 소통간담회 개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3월 06일 14시24분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6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농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및 부안지사 담당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부안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 및 농지 임대 수탁사업을 통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 후매도 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선임대 후매도 사업 1차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 마무리됐고 2차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부안지사는 청년농 대상 농지은행사업 참여수기 공모전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심사를 통해 사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완중 지사장은 “2025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267억원을 확보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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