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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학교 다니는 환경 조성”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학생안전 체험시설 확충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25일 15시56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안전체험시설을 확충한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안전교육을 위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학생 안전 7대 영역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컨설팅과 안전교육지원단 운영, 안전교육 전문 강사 양성 등 7대 영역별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학교와 위험 요인 발굴 개선 동아리도 운영한다.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과 유아안전체험장 등 학생안전체험시설도 확충한다.

남원 학생수련원 내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 안전 7대 영역을 체험하는 시설로,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정읍 옛 용곽초등학교에는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21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녀 등하교 관련 학부모 스마트폰 알림 또는 문자 서비스로 알려주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운동장 등 교내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도 설치한다. 신속한 대처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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