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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30대 구속영장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20일 15시48분

손님인 척 금은방을 찾아 금목걸이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전주 반월동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손님인 척 금은방을 찾아 "목걸이를 차보겠다"고 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19일 오후 광주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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