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순창 문인, 글밭에 솜씨를 뽐내다

한국문인협회 순창지부, '순창문학' 29호 발간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2월 20일 15시01분

한국문인협회 순창지부가 ‘淳昌文學’ 2024·제29호(펴낸 곳 북매니저)를 냈다.

이병초 시인의 권두시 ‘의혈의 땅, 순창’을 시작으로 ‘문학창작교실과 초대작가 작품을 특집으로 실었다. 소재호. 양병호, 유인실, 문신은 문학창작교실, 김계식, 박종은, 우미자, 유응교, 이경아, 전선자, 정군수는 시 초대작가, 김형중, 이승수, 이정숙은 수필초대작가, 김여울은 소설 초대각가다.

또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들의 작품과 함께 신입 회원들의 작품 모음이 기획 특집으로 소개됐다.

장교철 회장은“2024년은 솔선수범해 온 순창문협 회원들의 역량이 빛난 해였다. 순창문인협회가 순창의 문화와 예술을 일궈가는데 전범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했다. 이어 “회원들의 자발적 협조와 성원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모아 발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순창문학'은 1994년 7월 순창 지역 문인들이 모여 개인 작품을 표하고 출향 문인들과의 교류를 도모하고자 창간됐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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