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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송사업조합 71주년, 교통안전·서비스증진 다짐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20일 14시32분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황의종)은 20일 조합 수양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71주년 기념 버스운송사업자·종사자 교통안전서비스 증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교통안전과 서비스향상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노·사 협력 증진에 힘쓴 공로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 전 대중교통팀장 장금숙, 전주시청 백미영 과장, 익산시 박종완 계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 종사자 20명은 도지사 표창, 11명은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노고를 치하받았다.

황의종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대중교통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버스운송사업자와 종사자는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로 승객을 가족처럼 모셔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북 버스가 ‘편하고 타고 싶은 버스’로 자리매김해 신뢰를 높이고,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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