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창의 인재 양성나선 정읍시… 실질 지원 확대

학생 재능·코딩·예술… 교육경비 6억 9,750만원 투입
정읍농악 활성화 학교 육성 지원 등 교육 환경 개선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2월 20일 10시37분

정읍시가 올해 교육 경비 지원 사업으로 6억 9,750만 원을 투입해 학생 재능 교육과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 평생학습 관에서 교육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교육 지원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교육지원심의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 보조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위원장)과 시의원, 고정희 문화행정 국장, 교육 지원청 장학사,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학생 재능교육 육성 지원사업,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 등 교육경비 지원사업 7개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술로 정읍아이 키우기 지원사업, 정읍농악 활성화 학교 육성 지원사업, 코딩교육 지원사업, 스쿨버스 요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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