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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는 전주 올해의 책”

전주시, 오는 3월5일까지 선호도 조사 진행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19일 15시29분

전주시립도서관이 ‘2025년 전주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 그림·글, 청소년, 성인 4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먼저 어린이 그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세상 △청동 투구를 쓴 소년이 후보도서로 선정됐다. 글 부문은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 △복숭아 형제의 대모험 △시간 유전자가 올랐다.

청소년 도서는 △내일의 피크닉 △시한부 △페이스 등 3권이, 일반도서는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어떤 어른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등 3권이 각각 후보도서로 선택 받았다.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주독서대전 누리집(jjbook.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이 선택한 올해의 책은 오는 3월14일 발표될 예정으로, 4월부터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주제도서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의 책 선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2)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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