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혁신”

전북교육청,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 추진
디지털 튜터 지원 등 확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8일 15시43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스마트칠판과 학생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 등 미래교육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1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핵심으로 한 ‘2025년 디지털·에듀테크 교육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디지털 튜터 지원, 디지털 선도·연구학교 운영, AI 정보교육중심학교 확대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원 업무 경감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해 180개교 205명 규모로 운영되던 디지털 튜터를 올해는 250개교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며, 권역별 튜터 양성 과정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 선도·연구학교 운영 규모 역시 52개교에서 66개교로 확대하고,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육혁신 추진단을 운영해 성공 모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AI 정보교육중심학교도 95개교로 운영 범위를 넓혀 미래형 정보교실 구축과 SW코딩 교육 시범 모델 도입, 정보통신윤리교육 병행을 본격 추진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교원의 업무 경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에 앞장서 전북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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