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1월 04일 14시01분

부안소방서가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ㆍ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7인승 이상에만 비치가 의무화돼 있던 차량용 소화기를 5인승에까지 설치하도록 관련 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이 개정됐으며 개정된 법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차량 화재의 경우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화염이 순식간에 차체 전체로 번질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선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소철환 서장은 “차량 화재는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부안군, 가뭄·폭우 대비 단계별 용수공급 대응 체계 강화

부안군, 2025년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 개최

부안해경, 임수도 인근 해상 실종자 군산 해상 발견

참프레, 초복 맞이 노인복지시설 삼계탕 기부

부안군, 상서·행안면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부안소방서, 해오름유치원 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권익현 부안군수 “여름 휴가철 관광자원 홍보 강화” 당부

부안농협, 농업인 자녀 스마트(AI) 입시컨설팅 지원

부안 하서농협, 사회공헌활동 주민 호평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여름 성수기 야간 특별단속 진행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