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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님프만 이불커텐, 이불 100채 기탁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1월 04일 10시35분

고창군은 님프만 이불커텐 박재열 대표가 고창군에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님프만이불커텐은 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를 기탁,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13년도부터 매년 쌀쌀한 날씨가 오면 군의 불우이웃을 위해 이불을 기부하여 고향 발전을 위해 힘쓰며 “따뜻한 이불이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어, 쌀쌀한 바람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대우루컴즈에서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에 모니터 50대를 기부하는 등 고창군을 향한 후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러한 나눔의 손길들이 군의 소중한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며“앞으로도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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