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새만금 2호 방조제 일원 해양 정화활동 펼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23일 13시39분

김제시는 23일 어촌마을 환경정비 사업 일환으로 새만금 2호 방조제 외측 해안가를 찾아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 쾌적한 해양환경 제공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펼쳤다.

이는 지난 5월 1차 사업에 이어진 취약해안폐기물대응 지원사업과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에 목적을 뒀다.

특히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가로 밀려와 쌓인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속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통해서 깨끗한 우리 바다 만들기 행사를 김제시민과 함께 추진하여 매우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김제시가 환황해권 해양경제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끊임없이 질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김제시 6개 어촌계,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지원사업 기간제근로자,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수산업협동조합 직원 등의 참여로 행사의 가치를 더했다./김제 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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