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사업, AI를 기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바뀐다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부 추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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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AI를 기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4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기업 간담회 등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 찾고, 어디서 신청 해야할지 모르겠다’, ‘생업이 바쁜데 신청서류가 너무 많아 고액의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브로커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의 기술을 평가위원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대책에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대책의 추진 방향은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화로 서류부담 감축 ▲불법 브로커 등 제3자 부당개입 차단 ▲시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그간 축적된 중소벤처기업 기술평가 및 특허 빅데이터의 AI 학습을 거쳐 개발된 개방형 기술(기업) 평가 플랫폼인 ‘K-TOP’을 확산한다. 제조AI, R&D 등 혁신기업 지원사업의 기업평가 과정에 K-TOP을 적용해 우수기업을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게다가 금융시장과 연계를 통해 은행이 K-TOP에서 대출 희망기업을 평가하면 기보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이 바로 대출을 실행하는 원스톱 기술금융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진공이 정책자금 지원기업 선별에 활용 중인 AI 평가 모델(K-value)을 혁신바우처, 점프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적용해 지원기업을 효율적으로 선별한다. 아울러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SCB)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활용한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이제는 공공도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더 이상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불편하게 해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사람 중심의 방식으로 직관적이고 친숙하며 손쉬운 시스템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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