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립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14일 14시19분

김제시립도서관이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 선정으로 국립 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대학, 학교 등에 소속된 모든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협력업무 기여와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구축,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완료, △19개 읍면동의 책읽는 쉼터 마련 등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책읽는 공간 조성과 미래형 도서관 구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즐기는 지역의 독서문화 축제인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의 추진, △ 북스타트, △취학 전 천권읽기, △청소년고전읽기,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서비스 제공 학교는 물론 장애인복지관, 요양병원,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지속적인 기관 연계 확대로 독서문화 격차 해소와 균등한 독서 기회 제공에 쉼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그간 김제시립도서관의 노력의 결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도서관 협력 유공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도서관 문화 공간 조성에 더욱 주력하겟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은 1995년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 서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연계에서부터 독서 정보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꾀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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