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농촌 왕진버스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14일 11시23분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설천면 16일, 무풍면 11월 5일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설천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며 전주예수병원 의료진(의사, 간호사 등 28명)이 방문해 양·한방진료(초음파 포함)와 치과 검진, 안과 검진(돋보기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농업인과 홀로 사는 노인(독거노인)이며 검진 외에도 기초건강 상태 확인과 질병 예방법을 안내 한다.

무풍면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 대자인병원에서 십승지문화센터에서 진료 한다.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윤수진 팀장은“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NH농협은행이 시행 주체로 같이 참여 한다”며“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인구감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이 놓치지 않고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 운영은 총 사업비 3,600만 원으로 지역당 최대 1,800만 원(국비 40%, 시·군비 30%, 농협은행 30%)이 투입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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