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세계한상, 인재 육성 장학금 쾌척

전북도-전주시에 기탁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0월 13일 18시09분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D-8

재외동포 경제인 리더 모임인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 리딩CEO포럼 공동의장)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에 지역인재 양성을 돕고싶다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김점배 글로벌한상드림 부이사장은 지난 11일 전북대 전주캠퍼스 진수당을 찾아 김관영 도지사와 이현웅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에게 이 같은 뜻과 함께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도내 상경계열 성적 우수 대학생과 세계한인비즈니스 스타트업 피칭대회 수상자 2명 등 모두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와 젊은 인재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단체는 차세대 한민족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세계 한상대회 개최지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펼쳐질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북에서 개최된다.

한상대회는 지구촌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장이자 교류의 장으로 전북대 전주캠퍼스를 본무대 삼아 전주, 익산, 새만금 등에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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