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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추석 앞두고 소외 이웃에 온기 전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11일 15시55분

전주시의회가 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11일 복지관 등을 찾아 정(情)을 나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이어갔다.

이날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꿈사랑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소망의 집, 건강한 가족에 각각 백미(10㎏) 6포를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암노인복지관에서도 백미 18포를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 등의 안부를 살폈다.

발걸음은 전주 모래내시장으로 이어졌다. 의원들은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남 의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명절을 맞아 주위를 둘러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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