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문화 톡톡 꿈이 쑥쑥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05일 11시12분

무주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과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7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계 향상 문화체험‘문화 톡톡 꿈이 쑥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학을 맞아 목재문화체험장과 향로산자연휴양림 수영장에서 마음 챙김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고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목제품 만들어 보기와 에너지 발산을 통해 감성과 신체를 자극하는 집단상담,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서정분 센터장은“아이들 마음속에 내재 돼 있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아이들이 놀이로 즐기며 유익을 얻어 갈수 있는 체험 및 캠프 프로그램 발굴 등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문화체험 집단 상담은 해마다 무주군·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지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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