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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3년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국비 30.5억 확보

중기부 성과평가에서 지역생태계 기여도, 성과관리체계 등 우수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4일 15시23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전국 14개 시‧도가 참여한 ‘2024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국비 30.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건에서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34명, 사업화매출액 1,009억원의 성과를 창출하고, 목표대비 각각 123%, 118% 초과 달성해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다.금번 평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TP, 전북지역산업진흥원이 유기적으로 협력‧추진한 ▲사업 및 성과관리의 효율적 운영 및 개선사항 실행 ▲데이터 및 장비 관리‧연계‧활용 실적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김관영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기업 모니터링‧애로해결 지원 사항과 지역 제조업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상생형 사업 추진은 타 지역에서도 참고할 만한 수범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대표사례 2건을 발굴했다

㈜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은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한 간편식 신제품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수출 활동 지원으로 매출과 고용이 높게 성장하였으며, 지역 농가의 판로 제공, 산지유통센터와의 협력 활동으로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기여 모델을 제시하였으며,㈜동해금속은 친환경 상용차의 전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 기술 개발로 핵심특허를 확보‧공개하였으며, 도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경량화 기술 확보에 소요되는 개발비 절감, 기간 단축, 품질 향상 등 기술파급효과가 높은 사례로 발굴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과제수행과 성과창출로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확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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