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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용산역에서 홍보

- 국민을 대상으로 아침밥 효능을 알려 건강 올리고 농가소득 늘리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1일 18시59분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용산역 광장에서 전북 쌀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균형된 식생활 습관개선으로 소비자 건강을 증진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 문용수 조합장(공덕농협) 등 전북농협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안내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쌀 브랜드인 홍보용 예담채 십리향米 200여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빠른 두뇌회전과 건강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아침밥 먹기를 통해 탄수화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아침밥을 챙겨 먹는 아침밥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하루 세 끼니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하루 두 끼를 챙기는 현대인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다른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하루 쌀 소비량이 155g에 불과해 한 끼에 먹는 쌀의 양 또한 50g 안팎으로 밥 한공기(평균 103g)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러한 쌀 산업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 전북농협은 전사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쌀은 농도인 전북특별자치도의 농가소득의 핵심근간”이다“건강을 올리고 농가소득을 늘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수화물을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등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에너지원으로 아침밥을 통해 섭취된 포도당이 두뇌활동으로 활성화 돼 기억력과 집중력 등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생들과 바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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