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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회복지과, 복지 대상자 서비스 향상 총력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7월 26일 11시04분

고창군 사회복지과는 민선8기 2주년 성과로써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상해보험료 지원 등을 드려냈다.

군은 보훈수당을 지난해부터 기존 9만원에서 2만원 인상, 보훈수당 미신청자 발굴사업을 추진하여 80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보훈수당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통합보훈회관 건립'은 올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 가족센터에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짓는다.

군은 활력수당(사회복지종사자 90개소 700명에게 10만원씩)에 올해 첫 지급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서 사회복지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군노인요양원 종사자 특별수당(9000만원)을 신설하고,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0여명 교통비를 월 1만원 5000원으로 인상, 사회복지사 의무교육 보수교육비로 7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고령자복지주택 완공으로써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16억원을 투자, 지상1층에 정원 16인(3인실 4개, 2인실 2개) 규모로 치매전담실을 건립, 공동거실(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과 옥외공간에서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고창율계고령자복지주택이 준공, 전체 128세대중(11평 72세대, 8평 56세대) 113세대(88%)가 입주 또는 계약을 완료했으며 복지주택 1층에는 복지관, 경로식당, 체력단련실등 사회복지시설이 올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입주세대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으로써 올해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장애인거주시설 1년 이상 입소자 중 자립을 목적으로 퇴소한 자를 대상으로 주택임대보증금, 주택 개보수비용, 생활용품, 장애인 보장구 구입 등에 필요한 초기 정착금 10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부터 군비로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 올해는 그 대상자 수를 늘려 장애인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정재민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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