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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변형으로 인한 여성 질환...레이저 성형으로 흉터 통증 완화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4년 07월 25일 17시29분

소음순은 여성의 질 입구에 있는 날개와 같은 모양의 주름이라 할 수 있다. 소음순은 질과 요도입구 등 내부 생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을 막는 역할도 하여 여성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모든 피부조직이 그러하듯, 소음순이 변형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크게 마찰과 같은 물리적인 요인이나 출산 등으로 인해 모양이 변형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변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소음순 변형의 가장 큰 문제는 속옷이나 딱 붙는 레깅스와 같은 바지를 입는 경우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며 잦은 마찰로 인해 가려움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분비물이 빠지지 못하고 소음순에 남아있어 불쾌한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기도 하며, 변형이 온 소음순에 미적으로도 불만이 생겨 여성으로써의 자신감이 위축될 수도 있다.

이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술이 바로 소음순 성형이다. 일반적으로 소음순 수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절개를 한 후 봉합을 진행하는 방식을 생각 할 수 있지만, 수술 흉터와 긴 수술시간, 출혈과 성감손상에 대한 부담으로 최근에는 절개법 보다 더 발전된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 수술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절개와 다르게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소음순의 길이와 두께 등 섬세한 교정이 가능하며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절개를 하지 않아 성감 손상이 적고 출혈과 통증이 없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과거의 소음순 수술은 기능적 장애를 없애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최근의 레이저 소음순 성형은 출혈 없이 진행되고 흉터가 남지 않아 수술의 부담이 적은 특징이 있다. 소음순 수술은 다른 여성성형에 비해 재수술이 많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가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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