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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7월 24일 10시48분

고창군은 고창 출신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등록금 지원사업으로써 2년간 218명에게 4억 9000만원 상당을 투입한다.

아울러 대학생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당초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 군민, 출향인 등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80명이 2억 9445만원, 올해 7월 현재 34명이 1억 1940만원의 장학금 기탁,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취약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14개 시군 최초로 미국을 방문,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울러 고창중학교 부지 내에‘청소년 창의·예술 미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8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전북시민대학’,‘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에 선정되면서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더 많은 고창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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