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농협,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청람진묵회 복지지원금 전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23일 14시47분

부안농협은 지난 22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청람진묵회에 복지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지회는 ‘일하는 노인·존경받는 노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인단체이다.

부안농협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인들의 건강과 교육,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부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서예를 통한 여가·학습 및 정신수양을 하는 어르신들이 모여 활동하는 청람진묵회에도 가훈 써주기, 어린아이 이름 지어주기 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300만원을 함께 지원했다.

김성태 부안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큰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주인인 지역농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기까지는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을 이용하신 부안군의 어르신들 덕분이었다”며 “농협의 근간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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