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관원 전북지원, 친환경 희망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우수농장 체험행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22일 15시18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은 지난 19일 농관원 전북지원이 주최하고 이레농원(대표 박원택)이 주관하는‘친환경 희망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우수농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관원 전북지원이 협업해 신규 친환경 농업인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선도농가(멘토)와 희망농가(멘티)를 연결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농부가 친환경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체험행사를 진행한‘이레농원’은 2011년부터 친환경인증을 유지하면서, 현재는 오디 외 34개 품목의 유기농 인증 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대상 농장 체험행사를 추진하여 친환경인증제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인증 재배농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까지 연계한 인증품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희망 농부는 "친환경인증을 준비하고 있는데 친환경농법 부터 농산품 가공과 직접 체험활동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배울 점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찾아가는‘친환경 농업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친환경 희망 농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소통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과 함께 희망농부가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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