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조국혁신당 조국, 99.9% 지지율 당대표 재선출

“두려움 없이 윤석열 김건희의 강을 건너겠다”
김선민 의원,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 최고위원으로 당선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7월 21일 00시36분

조국혁신당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당 첫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당 대표에 조국 전,대표를 비롯해 김선민 국회의원,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총 선거인단 5만2,881명 중 3만2,094명이 투표, 최종 투표율은 투표율 60.7%를 기록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조국 후보는 3만2,051표를 받아 최종 득표율 99.9%의 압도적인 찬성 지지로 당선됐다. 최고위원에는 기호 1번 김선민 후보가 59.6%%의 지지를 받아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다음으로는 기호 2번 황명필 후보가 30.3%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다가올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조국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압도적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국혁신당은 ‘탄핵’과 ‘퇴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겠다. 조속한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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