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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09일 14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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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도 첨단산업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첨단산업 중 이차전지분야 대학생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으로 국립군산대학교는 5년간 교육부로부터 74억 원을 지원받고, 지자체와 민간 및 대학 대응 자금을 포함하여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느다. 이 사업에는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공학과, 첨단과학기술학부, 에너지신산업학부가 참여한다.

군산새만금 산업단지가 지난해 국가첨단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어 이차전지분야의 20여개 기업이 9조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하고, 7천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군산대학교는 그간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산학협력 신기술 개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는 “마이크로디그리과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실험실습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체계를 마련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인력양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과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실무형 인재 육성으로 군산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의 신규인력 채용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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