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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물속 생물 탐사대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09일 14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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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

물속 생물 탐사는 19일, 26일, 8월 9일, 16일 총 4회(매회 13:30~16:30)에 걸쳐 진행한다.

탐사 대원은 전화 접수를 받아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7세 이상 체험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필요)한다.

물속 생물 탐사대는 청정 무주의 자연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중 생물에 대해 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정 무주의 남대천 수중 생태계를 주제로 채집과 교육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반디랜드 인근 남대천에서 수족관 어류 사육사와 수중생물을 채집하며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 토종 어류와 수생곤충, 양서류의 특징과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감돌고기 등 보호종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 한다.

군은 탐사 체험을 토대로 남대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스티커 북과 카드 북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 김현영 팀장은“자연특별시 무주를 찾는 래방객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진행 되는 만큼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천면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 생태온실, 수족관,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청소년 캠핑장,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시설까지 두루 갖춘 체험형 관람시설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다.

또한 2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 수달, 열대어 등 80여 종을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한편 군은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및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 한다.

또 숙박이 가능한 반디랜드 통나무집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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