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재임 10년차 심 민 임실군수“현재가 곧 미래, 모든 역량 집중”

무소속 3선 군수취임 10주년, 민선8기 2주년 기념 청원조회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7월 01일 14시26분

무소속 3선 군수 취임 10주년과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심민 임실군수가 중단없는 임실발전과 천만 관광 임실 시대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일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기념식은 생략하고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무소속 3선 군수 취임 10주년과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이날 심민 군수는‘현재가 곧 미래’, 즉 현재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답’이라고 강조하며 취임 일성으로 내놓았다.

특히, 심 군수는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고맙다”며 “저는 군수로서 재임한 10년을 포함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진심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가겠다”고 포부로 밝혔다.

심 군수는 이어“사상 첫 3선 임실군수라는 기반을 토대로 중단없는 임실발전과 천만관광 임실 실현에 전 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한국 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옥정호와 오수 세계 명견테마랜드, 성수산 등 명품 관광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KTX 임실역 정차와 치즈테마파크 연계 역세권 개발, 구 제일극장 부지에 정주활력 복합센터 신축,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등에 관한 각종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이런 만큼 “오늘부터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은 물론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 전북도 소관 균특 및 도비 사업 대응 등 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끝으로 심 군수는“여름철 폭우와 장마 등 재난재해 안전대책 시행과 오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청원조회는 심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민선8기 전반기 군정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 모두가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거듭 재확인한 자리였다.

한편, 청원조회에서는 국무총리 및 군정 모범공무원을 비롯한 군정발전유공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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