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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규림한의원, 사상 체질 및 8체질 결합 치료 제공

기사 작성: 양지연 - 2024년 06월 28일 16시16분

인천 규림한의원(대표원장 김오영)이 사상 체질과 8체질을 결합한 다이어트 치료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김오영 대표원장은 “사상 체질은 이제마가 창시한 치료법으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혈액형에 따라 성향을 파악하는 것과 유사하며, 환자의 큰 경향성을 파악하여 기본적인 치료 방향 설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8체질은 권도원 박사가 개발한 방법으로 사람을 금양체질, 금음체질, 목양체질, 목음체질, 토양체질, 토음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의 여덟 가지로 세분화한다. 이는 최근 유행하는 MBTI 성격 유형 검사와 비슷하며 더욱 정밀한 체질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해당 한의원은 이를 근간으로 환자의 건강과 체질에 맞춘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각각의 체질에 맞춰 한약이나 침, 생활관리, 음식관리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처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오영 원장은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감로수 다이어트 를 권장하고 있다. 감로수는 예전에 궁중에서 임금님이 금식할 때 몸이 상하지 않도록 돕는 제호탕 이라는 한약 처방에서 유래된 궁중 절식 음료로, 현대적으로는 디톡스 음료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본원에서는 체질에 맞춘 다이어트 한약과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다이어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내에서 직접 한약을 달여 제공한다. 아울러,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체질별로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환자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넘어서,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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