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경찰서, 따뜻한 부안 경찰 포상 수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6월 28일 13시32분

부안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부안서 4층 변산홀에서 따뜻한 부안 경찰상 구현에 기여한 우수 경찰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부안 경찰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수사과 김도헌 경위는 불법 양귀비를 재배한 피혐의자를 검거했으며 서림지구대 장해열 경감은 자살 의심 신고 접수 후 탐문수사와 CCTV 판독으로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안전하게 신병을 인계했다.

범죄예방대응과 이강신 경감은 초등학생 아이와 지적장애를 가진 보호자가 장기간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선제적 이동동선 파악을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으며 교통관리계 김용일 경위는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서림지구대 조광식 경감은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의심환자를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주소지 인근 탐문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따뜻한 부안 경찰 수상은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공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안경찰서는 매월 소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경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치안질서 유지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한 경찰공무원을 선정해 따뜻한 부안 경찰상을 포상하고 있다.

이승명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부안의 치안을 책임지고 동료들과 군민에게 봉사하는 부안 경찰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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