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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전북체육회 본부장 퇴임

33년 전북 체육발전 위해 노력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6월 27일 15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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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이동희 체육진흥본부장이 아쉬움을 뒤로하며 퇴임했다.

27일 전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이 열린 가운데 임직원을 비롯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 날 이동희 본부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패 전달됐으며 체육인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 1991년 입사한 이 본부장은 훈련계장과 운영계장,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고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경영관리과장, 전국체전 총괄과장, 체육진흥본부장 등을 지냈다.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대회를 비롯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대회가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북체육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지만 동고동락했던 직원의 퇴임으로 아쉬움이 크다”면서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33년이라는 시간 동안 헌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동희 본부장은 “그동안 직원들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고마웠다”며 “아름다운 체육회, 멋진 체육회로 계속 되길 기원하며 전북 체육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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