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현대모터스FC-전북신협 스폰서십 협약

힘내라 전북현대FC, 전북신협 70조합 응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27일 14시10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신협(70개 신협)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지난 26일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신협 70조합이 전북현대를 공동으로 후원하고, 전북현대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신협을 홍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과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 황민석 회장이 참석했다.

전북신협은 스폰서십 기간 동안 홈경기장에 LED 보드와 고정 L보드, 전광판에 전북신협, 신협 ON 뱅크 등의 문구를 광고할 예정이다. 전북신협은 이번 스폰서십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K리그 팬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신협Day를 지정하여 전북신협 70개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전북현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의 사회공헌활동 어부바 플랜, 멘토링 활동에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 응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전주삼천신협 이사장)은 “전북도민의 자부심인 전북현대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협력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극적반등을 노리는 전북현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평생 어부바 전북신협이 승리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일 전북현대와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체결한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북현대가 K리그 시즌에 득점할 때마다 쌀 80kg(30만원)을 적립해 연말에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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