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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 뜨거워’ 전주·완주·익산 폭염주의보

35도 무더위 이어져...20일 비 소식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18일 17시05분

전북 3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완주‧익산‧전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전북 지역은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땡볕더위를 보였다. 이튿날인 19일 예상 최고 기온이 35도로 전망되는 등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는 전북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이다. 20일 남원‧임실‧순창 등 전북 남부를 중심으로 5㎜ 내외 비 소식이 있다. 이날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시간 기온이 올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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