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 경진원 금융기관 간담회 가져

중소기업 육성자금 개선방향 등 현장의 목소리 청취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18일 15시25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18일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금융기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특히 3분기부터 변경되는 주요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금관리은행인 전북은행을 비롯해 농협, 국민, 기업, 우리 등 시중 주요 금융기관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었으며, 도와 경진원은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효과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 자금신청부터는 기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이 종료되고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https://jbok.kr)이 구축됨에 따라 해당 홈페이지에서만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변경 공고는 6월 중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진원 홈페이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에 공지할 계획이며, 신청 전 서류검토가 필요할 경우 전화(063-711-2021~22) 또는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자금신청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수이니 사전에 회원가입을 완료해 준비하는 것이 신청 당일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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