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경찰서, 청소년도박 예방 홍보

관내 편의점·PC방 등 방문, 청소년도박 근절 포스터 부착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6월 18일 14시33분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는 17일 청소년도박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청소년 이용이 잦은 관내 편의점과 PC방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이버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체 제작·배포한 사이버도박 근절 포스터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최규운 임실경찰서장은 “청소년도박은 절도, 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사전에 근절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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