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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상습 물품 판매 사기 피의자 검거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17일 11시44분

무주경찰서는 허위 게시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상습 물품 판매 사기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 했다.

피의자 A모(41·여)씨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상품권 및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글을 광주 소재 숙박업소 등에서 네이버 중고나라, 맘 카페 등에 게시후 피해자들에게 돈을 건네 받고 물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약 16회에 걸쳐 1,200만 원의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무주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인터넷 물품 사기가 증가하는 등 교묘하고 전문화돼 가고 있다”며“외국 계좌 및 쇼핑몰 보다 20~30% 저렴 하면 의심하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경찰서는 사기 피해 발생시 사이버범죄센터(http://www.ctrc.go.kr)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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