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대건신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내흥지점 개점식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 후원금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16일 15시15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군산대건신협이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내흥지점(군산시 정자로 소재) 개점식을

가졌다. 내흥지점은 본점과 나운지점에 이은, 군산대건신협의 세 번째 점포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문철상 전 회장,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 강임준 시장, 군산시 의회 김영일 의장 그리고 관내 이사장, 실무책임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함께 군산대건신협 창립 50주년 및 내흥지점 개점식을 축하했다.

군산대건신협이 새로운 지점을 개설한 내흥동은, 군산의 신역세권으로서 교통의 요충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곳이다. 강변로를 비롯해 군산IC,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군산선과 장항선이 지나는 곳이다. 현재 약 2,1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신축공사 중에 있다.

군산대건신협은 2017년 800억 원 대의 자산 규모에서 2018년 임기환 이사장 취임 이후, 2024년 현재 1,800억 원대의 자산 규모를 달성하였다. 개점식 행사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 원 기부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임기환 이사장은 “군산대건신협이 새롭게 내흥동 지점을 열게 된 데에는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합원분들의 노력, 그리고 신협 가족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산대건신협이 더 건실하고 바른 경영을 추구하여, 우리 지역사회와 조합원님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건실한 경영을 유지하며 지점확장을 결심한 임기환 이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분들의 용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군산대건신협이 군산지역 경제활성화의 주역이 되어 신협의 이념적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향유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대건신협은 군산신영시장, 군산역전종합시장, 군산공설시장, 군산주공시장 등과 인접해 있어 시장상인회와 유대관계를 두텁게 유지해왔다. 그 결과 2023년 12월 말 기준 조합원 1만 4,433명, 자산 1,800억 원 규모의 조합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2022, 2023년에는 신협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받았으며,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신협중앙회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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