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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 2027년 완공

수영장과 다목적실, 게이트볼장 등 갖춰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6월 16일 14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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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 전주 남부권에 들어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140억을 투입해 지상1층·2층, 연면적 2,347㎡ 규모 지어진다. 시설은 수영장,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다.

설계권은 공모 당선작인 가림건축사사무소에 부여된다. 당선작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스포츠 복지 실현 공간을 표현함과 동시에,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성을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 뒤 오는 2025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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