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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지진피해 주민 심리상담소 운영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13일 15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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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지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광주·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해 재난심리활동가 15명이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진행,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부안읍 거주 한 피해자는 “한국에는 지진이 없을 줄 알고 안심하고 살다가 이번 지진을 겪고 너무 놀랐다”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불안했던 마음이 진정되고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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