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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스티로폼 공장서 화학물질 흡입 사고...6명 부상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12일 17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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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께 군산 소룡동 한 발포 스티로폼 생산 공장에서 30대 A씨 등 6명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6명이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 등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들은 스티렌 보관 탱크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해당 성분을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탱크 내 위험물 잔여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티렌은 고농도 흡입 시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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