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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20일 11시02분

무주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공영주차장 등 14곳에 급속 충전기 3기와 완속 충전기 37기 등 총 41기를 설치하게 됐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당산리 공영주차장과 예체문화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충전시설을 설치·완료할 예정이며 질 높은 충전 서비스로 주민들의 친환경차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군은 차쉼터, 만남의 광장, 반디랜드에 19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를 하면 총 231기 충전기가 마련된다.

환경과 안병량 환경정책팀장은“이번 공모는 이브이시스(주)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국비와 민간 투자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돼 4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전기차 소유 관광객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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