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작자작 책 공작소’ 5기 입주 작가 모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19일 16시25분

전주시가 다음달 7일까지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집필활동을 함께 할 입주 작가 2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전문작가 12명과 예비시민작가 10명이다.

자작자작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완산도서관 3층에 조성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작사색·자작일상·출판체험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자작사색’은 전문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인실로, 실별 18㎡ 면적에 컴퓨터와 책장 등이 구비돼 있다. 시민작가들의 공간인 ‘자작일상’은 10인실 규모의 공용 집필 공간이다. 또 ‘출판체험실’에는 디지털인쇄기와 재단기, 제본기 등이 구비돼 있어 입주 작가들이 자유롭게 제본·출판을 경험할 수 있다.

5기 입주 작가는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필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6개월이다. 이용료와 관리비는 무료지만, 매월 15일 이상 집필실 사용과 매월 한 편의 글을 기고하는 등 의무 사항을 지켜야 한다.

입주 희망 작가는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완산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73)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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