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열어

오는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6개 유관기관 공동 주최로 민관협력으로 새 모델 제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16일 13시37분

김제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이달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특장 산업 선두 주자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것으로 시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한국특장차 협회 등의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고소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40여종의 완성차를 비롯한 관련 부품 등의 전시와 특장차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기업설명회, 수출 협약식 등으로 꾸려진다.

아울러 특성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장차 부품설계 등 정비 대회,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발생 체험행사,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특장차 제2 전문단지를 비롯한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등 특장 관련 기반 구축 사업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등 정부와 추진중인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주요 사업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특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며, 특장 산업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특장차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시청홈페이지 https://www.gimje.go.kr 또는 한국특장차협회 홈페이지 https://k-sca.net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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