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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전 전주역사·어진박물관 관장,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5월 13일 15시02분

이동희 전 전주역사·어진박물관 관장이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한다.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미술관인 최고의 영예인'자랑스런 박물관인상'과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미술관인에게 포상하는 박물관인상으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박물관·미술관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코리아나미술관 관장 ▲고 김이환 이영미술관 관장 ▲김형구 한국등잔박물관 관장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 ▲이동희 전 전주역사·어진박물관 관장이 선정됐다.

이동희 전 전주역사·어진박물관 관장은 2005년부터 16년간 전주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하며 전주 지역사의 문화발전과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 '전라감영연구', '국역 전주부성 축성록' 등 전주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저서를 발간, 전주의 정체성 마련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 협회장으로 역임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박물관·미술관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였다.

1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시상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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