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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도내 첫 발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HR E&I와 협약, 공급망 생태계 강화
단기 유동성 공급 뿐 아니라, 인력·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12일 14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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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정책을 통해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10일 주식회사 HR E&I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김동열 ㈜HR E&I 대표, 협력사인 주식회사 미래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HR E&I는 ‘23년부터 중진공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김제시에서 고소작업차, 고가사다리차, 크레인 등을 생산하는 고소차량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미국 MEC와 5년간 15억달러(약 2조원)의 대규모 수출 공급 계약을 하는 등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후속 연계지원 참여 △우수기업 추천 △지원사업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 협약 발주기업이 추천한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발주서를 근거해 기업별 최대 15억 원까지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납품 후에 발주기업이 상환하는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HR E&I과 협력 수주기업 7개사가 참석해 생산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단기 유동성 공급뿐 아니라, 인력·마케팅 등 다각적 후속연계지원이 지속돼 공급망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인 HR E&I와의 협약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정책을 통해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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