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온누리에 사랑으로 도움 되길”

온누리클럽, 취약계층 봉사활동 이어져...6월 자선공연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5월 06일 15시26분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온누리클럽(회장 이상철)의 도움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온누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일 기초생활 수급 대상인 조손가정의 이사를 직접 도우면서 잘 마무리되도록 함께했다. 이사뿐만 아니라 집 안 곳곳을 챙기고 양정원 회원을 비롯 전자레인지와 전열 장판 등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 보듬었다.

이외에도 온누리 회원들은 최근 노후화된 독거노인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도왔다. 낡은 도배지와 장판, 열악한 주방 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도왔다.

또한 관내 보육원을 찾아 음식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철 회장은 “작지만 소중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온누리 회원들의 사랑이 정말 온누리에 퍼져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온누리클럽은 오는 6월 9일 4시30분 전주덕진문화예술회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열린음악회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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