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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국립 교육기관 ‘성균관’과 한양의 중심 곳곳을 누비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5월 02일 09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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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학생 최열성 이야기(지은이 주경식, 펴낸 곳 북갤러리)'는 동화 속에 지리학을 담은 책이다. 나의 장소 이야기 두 번째 ‘교육의 장소편’은 고려 이후 최고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成均館)과 충남 논산, 한양 중심가 곳곳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다. 동화 형식으로 쓴 이 책은 주인공이 경험하는 여러 장소를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으로 기술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두 개의 큰 축(동화의 축과 지리학의 장소 설명 축)이 함께 전개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동화 속에 지리학을 담은 책. 나의 장소 이야기 두 번째 ‘교육의 장소편’ '성균관 학생 최열성 이야기'는 고려 이후 최고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成均館)과 충남 논산, 한양 중심가 곳곳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동화 형식으로 쓴 이 책은 주인공이 경험하는 여러 장소를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으로 기술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이야기는 두 개의 큰 축(동화의 축과 지리학의 장소 설명 축)이 함께 전개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성균관은 조선왕조 500년간은 물론, 지금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유교의 예학과 그 교육이 이루어졌던 장소이다. 유교의 교육, 즉 공자와 맹자 등 여러 성현의 가르침을 받들고, 배우고,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 이후의 최고 국립 교육기관으로, 근세조선 시대부터는 ‘한양에서 가장 착한 장소(이를 수선지지(首善之地)라 한다)’에 성균관을 세워서 국비로 인재들을 길러냈던 곳이다.‘성균’이란 ‘성숙하지 못한 젊은이들을 잘 이끌어 성숙하고 완성된 인격체를 이루게 하고, 고르지 못하고 들쑥날쑥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고르고 바르게 한다.’라는 의미로 그 원칙에 따라서 국비로 학생들을 교육하였다. 성균관의 대성전을 비롯. 명륜당, 비천당, 존경각, 육일각, 청록청, 동재 등의 장소 설명이 주류를 이루는 이 책은 주인공의 한양 입성을 위한 여정에서 만나는 지역별 장소, 즉 계룡산, 신도안, 유사종교촌, 청벽, 공산성, 천안삼거리, 과천현, 남태령, 동재기 나루, 남대문, 칠패길, 피맛골, 탑골공원, 종묘, 청계천, 동대문, 반촌, 운종가, 육의전 등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립중등교육의 발상지’인 북촌 홍현(紅峴)의 경기고등학교와 우리나라 최초로 1886년에 정부가 전동에 세운 ‘관립 근대식 교육기관’ 육영공원, 우리나라의 최초 관립초등학교의 발상지인 교동초등학교 등도 담았다.

이 책은 장소의 의미와 근대교육 발전을 주로 다루고 있다.

장소는 지리학의 주된 주제로 연구되어왔지만, 사회의 변화가 심하고 대규모로 생활 공간이 개발되면서 그 의미가 많이 변화되었다. 최근에는 학제 간 연구가 많아지면서 공동 연구의 기반이 되는 용어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책에는 왜 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되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의 발달과 그 내부구조 그리고 고준호 박사의 서울 도심부 내부구조 모형도 수록, 장소의 중요성과 개발로 인한 변화를 알아보았다. 또, 1088년 건립된 세계 최초의 근대 국공립대학인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대학과 우리나라 최초로 1886년 정부가 전동에 세운 ‘관립 근대식 교육기관’ 육영공원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과 비교했다. 동화 속 주인공이 움직이는 곳마다의 장소 이야기가 지리학의 관점에서 조명되며, 민초들의 생활상 또한 엿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 충남 논산 연산 주변에서 시작된다. 이 마을에 사는 최열성이라는 주인공이 태어나고 자란 연산에서 계룡산을 거쳐 한양 성균관으로 공부하러 가는 과정과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과 나라의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인공이 움직이는 곳마다의 장소 이야기가 지리학의 관점에서 조명되며, 당시 시대에 따른 민초들의 힘겨웠던 생활상 또한 엿볼 수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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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https://blog.naver.com/macmaca/223424093319 윤진한(2024.05.02 21.48)
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 윤진한(2024.05.02 21.47)
다.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 윤진한(2024.05.02 21.46)
Royal성균관대는 太學등의 별칭있고,왕립대학이며, 대한제국의 皇대학 전통과 자격을 가지고 있음. 해방후의 주권없는 일제잔재 중심 비신분제 국립대학과는 성격도 다름.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 윤진한(2024.05.02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