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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사업 공모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11일 14시05분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으로 치러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2천4백만 원을 확보로 기초 문해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문해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하는 비문해자를 돕는 기초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엔 디지털 문해교육을 포함한 생활과학, 경제활동, 직무 관련 능력 등 문해교육의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추고 정보, 영어 등 문해교육의 범위가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수준별 8개반 운영과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은행계좌 이체 등 학습자의 실제 삶과 맞닿아 있는 실용도 높은 디지털 문해교육이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글을 읽고 쓰는 문해력은 일상생활에 가장 기초적인 능력으로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길을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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