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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내외 전문가 초청 ‘남원세계축제포럼’ 개최

춘향제 기간인 5월 10∼11일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서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08일 15시13분

남원시가 국내외 관광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남원세계축제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초 지역축제인 춘향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과 지역축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춘향제 기간인 5월 10일부터 2일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진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1회 남원세계축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 지역 문화관광재단 임직원, 지역예술인, 문화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섹션1 에서는 ‘지역축제산업 성장과 로컬관광의 전략적 관계’ 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의 레베카 보토니(Rebeca Bottoni) 위원장이 이탈리아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 석좌 연구위원인 류정아 박사가 전략적 관계를 발제한다.

섹션2 에서는 ‘K-전통문화와 춘향제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알랭 티마르(Alain Timar) 집행위원의 발표와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이자 TNL 대표인 김지선 박사의 글로벌전략(Global strategy), 섹션3 에서는 ‘인구소멸 관점에서의 지역축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일본 축제전문가인 오마츠리재팬 스가와라 켄스케(菅原健介)의 발표와 건국대 글로벌MICE 전공 서병로 교수의 지역축제 역할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근대축제의 효시로서의 남원 춘향제를 공론화하고 지역 인구소멸로 위기에 놓인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산업 활성화와 로컬 관광화 전략을 통해 ‘관계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 해법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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