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BNY멜론, "전북금융 발전에 지속적 공헌"

김관영 지사, 한국 경영진과 환담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04일 18시05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 BNY멜론 한국본사를 찾아 하니 카블라위 국제부문 대표와 팡팡 첸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세계 1위 수탁은행인 미국 BNY멜론사측이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4일 서울 BNY멜론 한국본사를 찾아 하니 카블라위 국제부문 대표와 팡팡 첸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면담하고 전북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BNY멜론 창립 240주년을 축하하고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BNY멜론이 그동안 전북지역 인재 채용과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줘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측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카블라위 국제부문 대표는 이에대해 “한국은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 BNY멜론은 확고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전북지역의 금융 서비스 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BNY멜론은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전주사무소를, 지난해는 자회사인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전주사무소를 각각 개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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